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병술)는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단장(단장 이산재)으로부터 업무 결산보고 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조성배경 등 그간 추진경과를 프리젠테이션 보고로 마무리했다.

이날 국가식품클러스터 업무보고는 우리 익산의 발전동력이 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식품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산업단지로 조성 될 수 있도록 기도하는 마음으로 한 목소리를 모으고, 열띤 질문과 답변이 오가며 익산시 발전을 위해 상생하고 협력하는 토론 현장이었다.

송병원 의원과 김일영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초기단계인 2008년 유치확정에 시민들과 의원들은 커다란 변화로 익산시의 발전 기대에 부풀었다.

지난 5년간 추진지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단장의 역할이 크다며 능력이 있는 만큼 잘 이끌 것을 기대하고 식품산업의 허브로 전력 질 주 해 줄 것을 당부한 뒤, 보고서에 외래어 보다는 우리의 우수한 한글을 사용해 줄 것을 권장했다.

조규대 의원과 백경민 의원은 군소 자치단체들이 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함에 있어 식품기업들이 타 지자체에 분산되지 않고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집약되어 식품산업의 전진기지로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위상에 걸맞는 세계적인 산업단지로 조성 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주도를 주문하여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성신용 의원과 이경애 의원은 국가사업으로서 대선주자들의 관심과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 바, 각 후보들의 공약에 반영 여부를 꼼꼼히 질문하고 배후복합도시 조성과 관련해서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다.

또한 성 의원은 그간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많은 홍보에 있어 효과가 있었는지의 질문에 대해 익산시 관계자는 이제는 농ㆍ축ㆍ수산물의 단순가공 식품 섭취 시대가 지났으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서 우리나라가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키워가고 있다는 자체가 큰 홍보효과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본 산업단지가 아시아 식품 수도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아시안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조성지 현장방문을 제시했다.

임병술 위원장은 다 같이 협력하여 세계유수 식품산업단지처럼 식품산업의 메카로서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기능을 다 할 수 있도록 산업건설위원회 전 위원은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며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배후 복합도시 조성시 지역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지역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배려하고 교육, 문화가 살아있는 정주여건을 만들 것을 당부하고 식품과 농업은 생명산업임을 강조, 농가 소득증대로 연계돼 다같이 상생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