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국민생활관 검도부가 2012 추계 전라북도 승단심사에서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일 전라북도 체육회관에서 열린 추계 승단심사에서 국민생활관 검도부는 전라북도 전체 합격자 중 초단의 경우 33명 중 6명, 2단은 18명 중 3명, 4단은 4명 중 2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익산 최고의 검도부임을 증명했다.

이번 국민생활관 검도부의 쾌거는 검도부를 이끌고 있는 변형준 선생의 공이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변형준 선생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국민생활관 검도부를 맡아 회원들을 열정적으로 가르쳐왔다.

국민생활관 박철홍 관장은 “국민생활관 검도부의 눈부신 활약을 축하한다”며 “검도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건강가족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