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9시 아동여성계장 조석남 경위등 19명에 대한 인사발령 신고식을 가졌다.

이번 인사발령은 연이은 아동ㆍ여상대상 성폭력 등 강력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여성ㆍ청소년 기능의 조직개편으로 전주, 익산, 군산경찰서에 아동청소년과가 신설됨에 따라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단행한 것이다.

생활질서계장 이었던 조석남 경위가 초대 아동여성계장으로, 수사에 정통한 사이버수사팀 신승권 경사, 기존의 여성청소년계에서 학교폭력 등을 다뤄 온 김민호 경사 등 4명이 아동여성계로 자리를 옮겨 앞으로 아동ㆍ여성문제의 전문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인사발령에는 효과적인 인력 재배치 계획에 의해 최대현 경위 등 15명에 대한 인사발령도 함께 진행됐다.

조용식 서장은 “항상 불철주야 익산의 치안을 위해 애쓰는 여러분에게 항상 고맙게 생각하며 어디에서 근무하던지 항상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경찰이 돼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