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 제18대 대통령과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익산시의원 '나' 선거구 보궐선거에 김용균 전 시의원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시 행정을 감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 시민을 위한 시민서비스 행정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용균 예비후보는 "익산시의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문화ㆍ관광ㆍ교육ㆍ건강의 도시, 보석의 도시, 기업의 도시로 육성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불우한 계층의 복지증진과 노인복지,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창달 및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며 "여성친화도시로써 가정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희망의 구도심과 남부지역, 마동의 미래비전을 확실하게 하고 지난 시의원 시절 추진하던 일들을 완성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주민들의 사랑과 지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구도심은 KTX 고속철도 역사가 준공되고 평화지구 아파트 건설 및 영화관 유치되면 평화동과 중앙상권 및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것으로 믿는다"며 "구 동이리역 노인복지회관과 보건소 조기 완공, 주변 택지개발이 이뤄지면 인화동 및 주현동, 남부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보배소주와 하이트주정 공장 이전, 목천동 주민 숙원사업인 도시가스 유입과 남부지역 목천동, 나룻가, 신촌 주변의 농지를 도시계획 구역으로 편입시켜 개발해야 하고, 만경강 고수부지에 시민체육공원과 생태공원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평화동에서 태어난 익산 토박이로 이리중앙초, 이리중ㆍ전북제일고(전 이리상고)와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익산시의회 2대, 4대, 5대의 3선으로 동이리청년회의소(JC) 회장, 익산시태권도협회 회장, 익산시 행정정보공개심의위원장, 이리중앙초교 운영위원장과 이리중ㆍ전북제일고 총동창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전북제일고 운영위원장, 건강보험공단 익산지사 자문위원, 익산시체육회 부회장, 익산 중앙체육관 관장으로 활동 중이다.

또한 익산시민의장 체육장과 모범시민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