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제6기 대학생 서포터즈 수료식에서 원광대 학생들로 구성된 ‘비빔국수’팀이 동상에 선정돼 K-water 사장상을 받았다.

수료식은 지난 26일(월) K-water 대전 본사에서 전국 79개 팀 3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임근열(행정학전공, 4학년), 박유진(유아교육과 4학년), 정지원(경영학부, 2학년), 김진선(법학과 졸업) 씨 등 4명이 팀을 이룬 원광대 ‘비빔국수’ 팀은 동상으로 K-water 사장상과 부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올렸다.

제6기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에 전북권에서는 5개 팀 20명이 참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 동안 사업지역 탐방을 비롯해 물의 소중함과 수돗물의 중요성, K-water 주요사업 등에 관한 대국민 홍보활동을 SNS와 오프라인을 통해 전개했다.

김진선 씨는 “졸업하기 전에 대학생으로서 마지막 좋은 경험을 하게돼 기쁘다”며 “다음 기수에서는 더 많은 후배들이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해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K-water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은 전북권에서 원광대를 비롯한 4개 팀이 활동 우수팀으로 선정돼 K-water 사장상과 함께 동남아배낭여행권, 문화상품권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