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지난 28일(수) 원광대학교 캠퍼스 폴리스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그간의 활동사항을 중간 결산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용식 서장을 비롯 여성청소년과장 등 경찰관과 원광대 경찰행정학부 한상암 교수 및 박상률 학생 등 캠퍼스폴리스 17명으로 총 30명이 참석해 그간 활동사항 보고와 활동 중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의 의견을 나눴다.

지난 9월 5일, 2학기 발대식이후 이들은 ‘익산시민 합동 캠페인’ 청소년 우범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활동 등 쉼없는 활동을 전개해 경찰ㆍ학생ㆍ학부모를 넘어 일반 시민에까지 이들의 활동에 대해 칭찬의 목소리가 높았다.

현재 원광대 캠퍼스 폴리스는 경찰행정학부 학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폭력 및 청소년 보호활동 등 경ㆍ학 공동대응에 있어 우수사례로 호평을 받아 벤치마킹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익산경찰서에서 원광대학교 사회봉사활동 학점 인정기관으로 등록, 주 당 3시간씩 13주 이상 활동을 하면 2학점을 취득하게 돼 봉사활동의 보람과 함께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받아 적극적 활동을 담보하고 있다.

조용식 서장은 열심히 캠퍼스폴리스 활동을 수행한 학생들을 격려한 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대학 초년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첨병이 돼야 한다”며 "캠퍼스 폴리스 활동을 내년에도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