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 (본부장 김종철)는 7일간 일반열차의 자유석, 입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내일로 티켓'을 지난 달 28일부터 발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2007년도에 발매 시작한 내일로 티켓 상품은 해마다 이용객이 크게 증가해 올 여름에만 전국적으로 약17만 명이 이용하는 등 명실공이 청소년 여행문화 트랜드라 할 수 있다. 티켓 판매가격은 5만6500원으로 만 25세 이하만 구입 가능하며 내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북본부 내일로티켓'은 내일로 여행객들을 배려해 익산, 전주, 남원시에서는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무료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하고, 전북대표 관광지 등의 입장료도 무료로 이용하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지자체와 협의했다.

또한 전북본부 관내 주요역과 가깝고 깨끗한 숙박시설을 할인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내일로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본부 내일로 티켓 구입 및 무료시티투어버스 이용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 전북본부 익산역 여행센터 (☏ 063-855-7715) 및 전북본부 주요역(전주역, 남원역, 정읍역)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