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 전라북도와 익산시 주최 하에 2005년부터 방과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년 동안 방과후아카데미를 활동하면서 배운 모습들을 지역 인사 및 학부모, 협약기관의 관계자들을 위해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지난 29일(목) 오후에 부모와 친구들에게 주는 마음의 편지, 4-5학년들의 멋진 강남스타일, 문화의집 선생님들과 아이들이 함께하는 수화공연, 합창팀의 멋진 하모니, 차 겨루기(다도), 방송댄스, 마술시범, 손으로 노래하는 수화, 댄스 등을 펼쳤다.

또한 공작시간에 틈틈이 준비해온 작품과 친구들의 일년동안의 멋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문화의집 주변에 전시해 놓기도 했다.

지역의 후원으로는 전북제과제빵학교에서 쿠키선물셋트, 원광심리치유센터에서 귤을 준비해 그날 참석하는 지역의 인사 및 학부모들에게 후원하기도 했다.

한편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역사회의 보충학습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적지원(활동, 복지, 보호, 지도)을 통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표창을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