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는 지난 3일(월) 제166회 제2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오는 24일까지 22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2013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 심의, 익산시 정책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11건의 조례와 송백정 위탁 재계약 운영 동의안을 비롯한 2건의 동의안을 심의하고 20일과 24일에는 시정 질문이 계획돼 있어 활발한 의정활동이 기대된다.

한편 본회의 안건처리에 앞서 김영희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있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주요 내용이다.

김영희 의원은 "주민자치센터의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과 관련, 주민자치센터를 운영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현재 익산시의 29개 읍ㆍ면ㆍ동 주민자체센터에서는 대부분 문화와 여가활용 등의 획일화된 프로그램 뿐,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참여 활성화와 자치센터 간의 프로그램의 특성화로 주민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참여 주체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시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