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를 담아 만든 특별한 작품 보러 오세요”

익산시립마동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자’ 수강생들이 한 학기동안 노력한 결실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21일까지 도서관 2층 다문화 자료실 앞 로비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중인 ‘책이랑 놀자’ 프로그램은 다문화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이주여성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종이접기, 북아트, 인형극, 스피치 등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체험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번 전시에는 그간 독후활동을 통해 종이접기 작품 등 다양한 결과물이 선보인다.

아울러 도서관 1층 로비에서 오는 21일(금)까지 열린시민 교양강좌 수강생들의 작품과수업 모습을 담은 ‘강좌 알림이’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도서관 열린시민 교양강좌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2013년 상반기 열린시민교양강좌 수강생은 내년 2월 모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