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수) 제18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익산시의원 '나'선거구와 '아'선거구의 보궐선거도 동시에 치러진다.

익산시의원 '나' 선거구인 갈산, 마동, 목천, 인화, 주현, 중앙, 창인, 평화동 주민과 익산시의원 '아' 선거구인 덕기, 석암, 석왕, 신흥, 어양, 용제, 은기, 팔봉동 주민들은 대통령 선거와 함께 시의원 투표도 함께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들 시의원 후보자들의 공약은 무엇이고 익산시를 위해 어떠한 일을 하겠다고 나섰는지 공약을 살펴 볼 예정이다. (순서는 출마자의 기호순이며 모든 내용은 각 후보자들이 선관위에 제출한 선거공보물을 참고를 했으며 기사 말미에 공약의 평도 실음)

'아'선거구 기호 1번 새누리당 박윤배 후보, '준비된 대통령 박근혜, 국민대통합! 익산발전!'

'아'선거구 기호 2번 민주통합당 황호열 후보, '참일꾼! 확실한 선택!'

익산시의원 '아' 선거구(덕기, 석암, 석왕, 신흥, 어양, 용제, 은기, 팔봉동)

기호 1번 새누리당 박윤배 후보

어양동, 팔봉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안전한 교통시설 확충, 행복한 익산계획(마한백제 고대도시 문화관광),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지원, 주얼리클러스터 추진 완성,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교육협력으로 경제활성화(영호남), 전국 물류센터 중심지 조성하겠다고 한다.

* 새누리당 시의원이 된다면

- 열심히 일하는 익산시장의 행정에 대해 반대보다는 협력하는 미래가 될 것이며, 타 지역과 교류하고 협력을 통해 익산경제 발전

*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 서민과 장애인, 노인복지, 실업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정부와 이한수 시장의 노력으로 중국에서 돌아오는 수많은 기업과 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주얼리 클러스터로 지원 육성하도록 법과 제도를 대비해 현실화

* 어양동과 팔봉동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 익산의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시켜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을 더 높힌다

박윤배 후보는 "실패한 노무현 정부의 핵심인물, 친노대표 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자격없는 잘못된 공약이 많다"며 "문재인 후보의 장애인등급제 폐지공약에 반대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삶의 기초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장애인 등급제를 보완하고 현실화시켜 복지정책은 폭넓고 다양한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맞춤형 복지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제 백제무왕 서동과 신라공주 선화의 아름다운 국민화합 시대 정신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익산시의원 '아' 선거구(덕기, 석암, 석왕, 신흥, 어양, 용제, 은기, 팔봉동)

기호 2번 민주통합당 황호열 후보

어양 어곳, 팔봉 신촌 마을 노인정 신축, 주공 6차 방음벽 설치, 지역환경ㆍ도시공동화 문제 해결, 어양동 상권활성화 노력, 테마공원ㆍ체험공간 만들어 시민의 휴식처 제공 노력

* 허황된 약속은 하지 않겠으며 약속한 만큼은 반드시 지켜내겠습니다.

- 이웃사랑으로 감동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의 힘든 짐을 덜어주고, 모두가 함께 잘 살아야 한다고 생각

황호열 후보는 "익산시를 지켜 온 황호열에게 용기를 주고 더불어 소중한 한표를 주길 바란다"며 "당신(유권자)의 소중한 선택이 우리의 내일을 바꿀 것이다"고 한다.

박윤배 후보와 황호열 후보의 공약 평

공약인지 아닌지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 두리뭉실하다. 또한 익산시에서 이미 계획하고 있고 많은 재원이 필요한 내용들이 많아 실현 가능성이 있을 지는 잘 모르겠다. 그리고 공약 내용이 부실한 것인지 아니면 너무 거대한 것인지 평을 내리기에도 애매하다. 이에 개별적 평가는 보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