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수) 제18대 대통령선거와 함께 치러진 익산시의원 '나'선거구에 민주통합당 김충영 후보가 오후 11시 40분 현재 개표율 99.95%에 59.01%(10,417표)의 득표율로 당선이 사실상 확정돼 20일에 당선증을 교부받은 날부터 익산시의원으로 임기를 시작한다.

다음은 김충영 후보의 당선 인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시민여러분! 고맙습니다. 그리고 22일 동안 수고하신 김용균 후보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먼저 어께가 무겁습니다. 선거 기간동안 정말 열정적으로 뛰었습니다. 많은 시민을 만나 시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남은 임기가 짧아 행정에 도움을 받아 처리해야 하는 공약보단 제 몸으로 직접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겠습니다.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동고동락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자주 지역을 돌며 주민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어려움과 불편함을 수렴하고 해결하는 의원이 되겠습니다.

전통 재래시장 특색화 사업을 추진하고 마동 보배소주 공장 이전문제가 공론화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부지역 보건소 사업이 잘 추진 될수 있도록 협조하고 평화지구 철로 이전 문제에 주민들과 뜻을 함께 하겠습니다. 목천동 도시가스 유입문제를 풀어내는데 저의 열정을 쏟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지역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함께 한 선거 운동원들에게도 감사를 전합니다.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