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김대오)는 오늘(20일) 제16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도 예산과 201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최종 확정했다.

2013년 예산규모는 총 8178억6005만 원으로 신규 사업의 지출억제와 사업의 시급성, 타당성 등을 고려해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71억8725만 원을 삭감했다.

2012년 제2회 추경 예산은 국ㆍ도비 보조사업에 대한 시비 부담금 및 인건비 등 필수 경비 부족분 예산을 반영해 제1회 추경예산인 8431억 5904만 원 보다 231억 650만 원을 증액(27.4%)한 8662억6554만 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본회의 안건처리 후 집행부를 상대로 시정 질문이 있었으며 질문 요지는 다음과 같다.

최종오(오산,모현,송학) 의원 : 서부지역 명품주거단지 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해 모현동주민센터 신축과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김영희(비례대표) 의원 : 익산일반산업단지의 조성에 따른 지방채 발행과 상환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일반산업단지내 기업유치에 따른 익산시민의 고용현황과 고용창출 효과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김대중(오산,모현,송학) 의원 : 익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택정책과 최근 높아지는 아파트분양가에 대해 질문했다.

손문선(영등2,삼성) 의원 : 익산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연무IC~산업단지간) 개설에 대한 예산 투자 대책과 보조금(도) 추가 확보방안과 또 높아지고 있는 자살률을 줄이기 위한 예방과 대책에 대하여 질문했다.

김일영 의원(함열,황등,함라,웅포,성당,용안,용동)의원 : 웅포면 대붕암리 산 18-5번지내 특장차 차고지에 대해 허가 목적대로 사용치 않고 있다고 지적하고, 특장차 부지의 원상회복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