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문을 연 익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이번에는 대상아동(저소득계층)들을 위한 맞춤형, 사전 예방건강 검진을 실시해 대상 부모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이번 건강검진은 전체 아동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 구강검진사업 대상 105명에 대해서는 검진 후 충치치료와 치아홈메우기를 실시하였고, 학령기 취학아동 81명에게는 일반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꼼꼼하게 점검했다.

아울러 미취학 아동 70명에게는 영유아 성장발달 스크리닝사업(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권장 덴버검사)을 실시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된 15명의 아동에 대해서는 언어검사와 인지ㆍ지능검사 등 영역별 재검사를 진행했다.

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저소득계층 부모들은 생계를 위해 신경 쓰다보니 자녀들의 건강을 돌볼 겨를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편”이라며 “앞으로 센터는 부모의 맘으로 대상 아동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