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오늘(27일) 남성여중 졸업예정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여자경찰관의 주요업무와 활동등 전반적인 소개와 입문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가져 진로를 고민하는 여중생들에게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안승희 경사가 강사로 나와 준비한 자료화면과 함께 자신의 경험담을 곁들여 생생한 현장감 있는 경찰소개와 경찰 공무원으로써의 마음가짐과 채용시험 준비요령 등 향후 여중생들의 가치관과 진로를 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학생들은 국민들에게 봉사하며 제복을 입고 있는 당당한 여자경찰관인 안승희 경사의 모습을 보면서 멋있다는 생각을 가졌다는 후문과 함께 이번 강연을 통해 다시 한 번 여경의 입직에 대해 꿈을 꾸게 됐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조용식 서장은 “여학생에게 최고 선호하는 직업중의 하나인 여자경찰에 대해 평소 봉사와 따뜻한 모습으로 다가가 경찰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며 학생들의 꿈을 이룰수 있도록 계속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입직 강연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