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김광호 지사장이 오늘(2일) 대회의실에서 직원들 함께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지사장은 전북 부안출신으로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 공기업 고급경영과정을 수료했으며, 1984년에 농어촌공사에 입사해 도본부 근무와 현장실무 등 주요 요직을 거쳐 농어촌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또한 2010년에 익산지사에서 유지관리팀장으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어 현지 실정에도 밝아 농어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호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FTA 및 농어촌의 고령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농어촌에 우리 직원들이 앞장 서 고객섬김경영 실천을 통한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을 당부한 뒤, 취임식이 끝나고 직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과 복지를 강조하며 일등지사로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