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와 한국니트산업연구원(원장 백철규)이 기관 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력수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업체에 대한 지원대책으로 기관 상호간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교류함으로써 여성인력의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여성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일본부는 작년 한해동안 직업상담과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직업교육훈련 등 다양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하며 1,842명의 여성인력을 취업까지 연계하는 성과와 여성가족부로부터 전국새일센터 중 우수센터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뒀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직업상담에서 교육훈련, 취업알선,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양 기관의 고용창출의 전주기적 서비스가 결합되어 향후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익산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여성친화기업협약체결을 추진, 기업체는 구인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에게는 일하기 좋은 근로환경을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