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설 명절 기간 중 역귀성 이용객을 대상으로 일부 KTX 열차에 대해 운임의 30%를 할인해 주는 특별할인 승차권을 지난 24일(목)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에서 용산까지 KTX를 이용할 경우 정상운임 30,600원에서 9,200원 할인된 21,4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상열차는 2월 8일(금)부터 2월 9일(토) 상행 KTX와 2월 11일(월) 하행 KTX로서 호남선 22개 열차 1,480석과 전라선 8개 열차 320석이 해당된다.

승차권을 구입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해 ‘할인상품’ 코너에서 ‘특별할인 티켓’을 선택한 후 날짜와 할인대상열차를 조회, 예매하면 된다.

코레일 김종철 전북본부장은 “역귀성 특별할인 승차권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