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안전한 도로교통을 위해 익산시 관내 국도와 지방도등에 대한 ‘도로파인곳(pothole)' 일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폭설로 인한 염화칼슘 대량 살포와 강추위속에서 도로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함에 따라 특히 지반이 약한곳에 ‘도로파인곳(pothole)'이 생겨 운전자들의 불편과 차량 파손 그리고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고자 일제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 기간동안의 점검에서 익산시 관내 1번, 23번, 27번국도는 비교적 양호한 상태였고, 706번 5개 지방도 일부에서 도로침하 현상이 발견됐고, 익산시외버스 터미널과 모현동 배산공원 입구등 시내안 차량통행이 많은 시도등에서 ‘도로파인곳(pothole)' 약 25여 개소가 발견돼 도로관리청에 통보할 계획이며 1회성 점검이 아닌 상시 점검체제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익산경찰서에서는 이번 점검을 토대로 해당 도로관리청인 익산시청, 국토관리청 등과 적극적인 업무 협조를 통해 운전자들이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복구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에 있으며 아울러 익산경찰서에서는 운전자들에게 ‘도로파인곳(pothole)'을 지날 때는 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하도록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