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목) 익산성폭력상담소와 함께하는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에서 '뇌과학으로 이해하는 아동·청소년의 심리' 특강이 무료로 열린다.

▲ 자료사진(익산시 성문화체험센터 안에서 청소년들이 가면을 쓰고 있는 모습)

이날 원광대학교 도서관 한성국 관장이 ‘뇌과학이란 무엇인가?’, ‘두뇌가 인간행동에 미치는 영향’, ‘아동·청소년 두뇌와 심리 변화’ 등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특강에서는 아동·청소년의 발달과정 중 사춘기에 겪는 문제인 ‘청소년은 왜 공부하기 싫어할까?’, ‘왜 부모님 말을 잘 듣지 않을까?’, ‘왜 왕따를 시킬까?’, ‘이성을 보면 가슴이 두근거릴까?’ 등을 인간심리와 행동의 비밀을 밝혀 줄 학문으로 각광받으며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뇌과학을 통해 아동·청소년 두뇌의 변화와 작용을 알아보고 아동·청소년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올바른 지도방법에 대해 알고자 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아동·청소년 감수성 이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의 두뇌발달에 따른 심리적 변화를 통해 가정 및 학교, 각 관련 단체에서 아동·청소년의 지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아동·청소년의 두뇌발달이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아동·청소년기에 보이는 행동적 특성을 이해하여 부모-자녀 사이의 수용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동·청소년 각각의 두뇌발달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을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알고 지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뇌과학을 통해 자녀와 정서적 교감이 필요한 부모님들, 또는 아동·청소년의 심리이해와 치유를 돕고자 하는 사회복지사, 아동의 감정과 욕구를 파악하고, 건강하게 지도하고자 하는 선생님들께서는 익산성폭력상담소와 함께하는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전화 834-139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