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에서는 유치장 내 수감자들의 정서순화를 위해 도서를 비치하는 등 시설개선에 애쓰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거부감부터 드는 경찰서 유치장의 선입견을 깨고 그간 익산경찰서에서는 경무과장(경정 홍민기)과 유치관리계장(경위 윤오성) 그리고 유치장 근무자들은 유치장 내 인권보호를 위해 각종 시책들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에는 입감된 유치인들에게 ‘책읽기 운동’을 펼치고 있어 유치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2012년부터 금년까지 익산시립 마동도서관장인 정기원 관장이 유치인들에게 도움이되는 각종 도서 500여 권을 기증해 유치장에 비치해 유치인들이 읽을 수 있게 함으로써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는 계기와 함께 정서순화와 심적인 안정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조용식 서장은 “우리 익산경찰은 앞으로도 벤치마킹과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적극적으로 유치장의 시설개선을 통해 인권보호 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경찰관들의 근무에 있어서도 만전을 기해 각종 유치장 사고를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