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회관에서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 확대와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익산시 여성회관은 2월 25일부터 3월 8일까지 총 5개 분야, 26개 강좌의 수강생 17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결혼이주여성을 포함해 익산시 거주여성이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여성회관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여성회관의 2013년 상반기 교육과정은 오는 3월 18일부터 7월 12일까지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독서지도사, 한자지도사, 주산지도사, ITQ, 오카리나지도사 등 취ㆍ창업 자격증 과정, ▲가정웰빙요리, 포장&리본아트지도사, 홈패션과 리폼 등 창업 인큐베이팅 과정, ▲한국무용, 우리소리, 서예 등 전통ㆍ문화 과정, ▲실버댄스, 다이어트댄스, 요가 등 여성복지ㆍ건강 과정, ▲볼륨댄스, 익산시여성합창단, 여성리더쉽강좌 등 야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ITQ(정보기술자격), 방과후아동지도사, 오카리나지도사, 패션연출 양재, 여성리더쉽강좌 등이 신설되어 익산지역 여성들의 능력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역의 여성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다”며 “많은 여성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여성회관에서는 이번에 새롭게 신설된 강좌의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력있는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