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일고(교장 신동범ㆍ지도교사 김현기) J.J팀(윤여찬 1년, 채안동 1년, 조세연 1년, 정형준 1년, 황도영 1년, 박진우 1년, 이지훈 1년)이 7인 1팀으로 '2013 국제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대회'에서 은상(2위)을 수상했다.

지난달 15일(금)부터 16일(토)까지 1박 2일 동안 아주대학교에서 열린 본 대회에서 도전과제 E(구조물 트위스트 TWIST-O-RAMA)분야에서 은상을 받아 한국대표로 오는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테네시 주립 대학교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Global Finals) 출전권을 부여받았다.

바쁜 학교생활 중 에 틈틈이 시간을 내어 방과 후 지도교사와 학생들이 팀 도전 과제E(구조물 트위스트)를 준비하면서 창의성, 지식 적용, 협동을 통한 문제해결력, 팀워크, 발표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좋은 장이 됐다.

대회규정에 맞춰 대나무, 코르크, 고무줄, 덕트 테이프 등 한정된 재료만을 활용해 다양한 크기 및 중량을 최소화시켜 바벨의 무게를 견디는 구조물을 만들어 램 충격을 주는 반복 실험을 했다. 또한, 풍자성과 해학성을 포함하고 반전이 있는 공연을 준비하면서 도전과제 요구사항에서 부각되지 못한 다양한 종류의 장점들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아주대학교 창의력교육센터와 (사)한국창의력교육협의회가 주관했고,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이 서류심사 거쳐 선발된 최종 136팀이 본선대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