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보훈청(지청장 이재익)은 지난 13일(수)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학과 신규수 교수의 추천으로 학생 두 명을 현충시설 알리미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현충시설 알리미는 국가보훈처에서 실시하는 전국적 사업으로 자신이 탐방한 현충시설을 블로그, 홈페이지 및 신문이나 잡지 등 각종 매체에 알리는 민간인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지청은 알리미와 함께 관할 81개 현충시설 정보를 재정비하고 대학교 게시판, 블로그 등 온라인 매체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알리미로 위촉된 한 학생은 “우리고장에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공적이 담긴 현충시설을 조사하고 알리는 일을 맡게돼 영광스럽다”며 “역사학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국가유공자분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