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에서는 2월 아이들 그림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심리치료 등 상담 자료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아동화의 이해와 실제' 특강을 열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오는 29일(금) '그림을 통한 아동·청소년의 진단과 이해'를 주제로 집에서 또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 기관에서 아이들의 그림 작품을 활용해 소통하고, 내면 깊숙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진단의 시간을 마련한다.

평소 자녀와의 대화가 부자연스럽거나 어려움이 있는 부모 그리고 유아 또는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종사하시는 선생님들에게 이런 특강의 시간을 통해 내면 갈등을 파악해 조정하고, 이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미술활동을 통해 자녀와 정서적 교감이 필요한 부모님, 아동·청소년의 심리이해와 치유를 돕고자 하는 사회복지사, 아동의 감정과 욕구를 파악하고, 건강하게 지도하고자 하는 선생님들께서는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전화 834-1399)로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