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3년도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선발된 27명의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사업진행절차를 안내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오늘(18일)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과거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과 2013년 사업과의 변화점을 설명하고 사업대상자 교육여부에 따른 사업진행 절차의 변화를 다루어 신규농업경영인의 이해를 도왔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김대승(익산시 오산면)씨는 “올해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실제 영농현장에 뛰어든 지 얼마되지 않아 사업진행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생각했는데 설명회 덕분에 후계농업인 사업에 대한 자세히 알게 됐다”며 향후 영농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만 45세 미만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림수산식품부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농협에서 해당 대상자에게 농업신용보증기금을 활용해 최대 2억 원 한도로 농업 융자금을 저리로 대여해 농촌을 이끌어 갈 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