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조용식)가 아동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19일(화) 익산시 함열읍 함열초등학교에 방문해 교직원 및 4ㆍ5ㆍ6학년 학생 180여 명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범죄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3일 함열초등학교 앞에서 바바리맨 검거에 기여한 함열초등학교 교사 이도영, 이승재 2명에게 익산경찰서장이 수여한 중요범인검거 유공 감사장 전달식이 있었고, 여성청소년과장은 함열초등학교 교직원의 아동성폭력의 높은 관심과 협조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지속적인 아동범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굿네이버스 익산지역 서부아동센터의 협조를 받아 고학년인 4ㆍ5ㆍ6학년 학생 대상으로 서부아동센터 소장 김경환 등 3명의 강사가 반별 아동성폭력 예방 특별교육을 펼쳤고, 4월중에는 저학년인 1ㆍ2ㆍ3학년들 대상으로 인형극 범죄에방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함열초등학교 식당 앞에서는 학생들의 점심시간을 이용해 아동성폭력 예방 포스터 전시회를 열어 아동성폭력 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아동성폭력 범죄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조용식 서장은 “아동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생각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도록 경찰과 학교 등 관계기관이 모두 협력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