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전라북도 청소년 포럼인 '바지樂포럼(바른 지성인들의 즐거운 이야기 마당)ㆍ이하 전라북도 청소년 포럼'이 지난 16일(토)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라북도 청소년 포럼은 전라북도 청소년들이 청소년문제에 관련해 스스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 아동과 청소년들의 인간다운 삶과 교육의 공공성 회복을 위한 '1. 참정권 연령을 만 18세로 낮춤, 2. 학교 폭력 없는 학교 대책, 3. 학생회 자치활동 강화, 4. 청소년 노동권 보장, 5. 인권교육의 강화, 6. 교육의 평등권, 7. 다양한 교육의 확대, 8. 다양한 진로탐색프로그램 운영, 9. 소수 청소년 배려, 10. 강제자율학습ㆍ0교시ㆍ보충수업 폐지 및 선택적 교육권'의 10대 과제를 가지고 포럼을 가졌다.

해당 토론회를 위해 전라북도 3곳의 청소년단체(익산시 청소년수련관, 군산시 청소년수련관, 진안군 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자치기구 청소년들과 지도사들이 함께했다.

청소년 토론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및 청소년 문제에 대해 스스로의 의견과 정책적 제안의 통로를 마련, 청소년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실무위원회를 구성해 3개의 기관에서 청소년 프로그램들을 제대로 구성되고 있는지에 대한 설문조사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통해 2013년도 청소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