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익산경찰서장은 지난 20일(수) 오후 3시 30분부터 남성고등학교에서 2학년 350명을 대상으로 '삶의 자세와 꿈'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 및 기초질서 교육을 펼쳤다.

이날 특강에서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 학생들 스스로의 관심과 또래 집단의 활동과 역할을 강조하고 학교폭력 대응 및 신고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모범 청소년 상장수여(3학년 기로현), '학교폭력 STOP, 행복한 학교 GO'가 새겨진 농구공 3개를 선물로 전달했다.

조용식 서장은 “청소년기는 인성 형성의 중요한 시기로 영어단어 수학공식을 외우는 것보다 훌륭한 인성을 쌓는 것이 인생에 있어 더욱 중요한 일이란 것"을 강조하고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에서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친구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