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뉴스]가 지난 2006년 5월 8일에 정식 언론사로 등록하고 활동한 지 올해로 7년 째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2007년과 2008년 첫 번째와 두 번째 창간기념식을 '익산시민가요제'로 성대하게 개최했으나 비용문제로 여러가지를 힘든 일을 겪으면서 2009년도에는 별다른 행사를 갖지 못했습니다.

▲ 지난해 이리동중에서 가졌던 독거어르신 바비큐파티

그리고 2010년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조촐하게 창간기념식을 가졌고 2011년부터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는 가운데 이일여고에서 평화동ㆍ인화동 지역 독거어르신 100여 명과 함께 했으며 작년에는 이리동중에서 동산동 지역 독거어르신을 모시고 바비큐파티를 개최한 바 있습니다.

이제 그 세 번째로 오는 5월 18일(토)에 이리공고에서 남중동 지역 독거어르신을 찾을 예정입니다. 농촌지역을 하려고 했으나 농번기인데다가 범위가 넓어 쉽지 않다는 의견에 따라 동 지역으로 바꾸게 됐습니다. 남중동에 독거어르신이 약 530여 명이 살고 계신다고 합니다.

[익산시민뉴스]는 '삶의 향기가 묻어나는 인터넷신문'이라는 슬로건 아래 익산시민들의 애환과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하지만 재정상 매년 한 차례만 하는 것에 대해 사실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 2011년 5월 14일. 익산시민뉴스 창간 5주년 기념행사로 이일여고에서 열렸던 독거 어르신 바비큐 파티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맛잇는 점심을 드시고 있는 장면.

매년 준비하는 과정에서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기 때문입니다. 결국 후원금 마련인데 [익산시민뉴스] 창간 광고를 접수하고 있으나 항상 부족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언론사들이 창간기념식을 열고 기업인, 정치인, 기관장 등을 통해 후원금 및 후원광고를 받아 재정을 확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행사장 및 음식을 준비하지만 [익산시민뉴스]는 이렇게 들어온 후원금을 독거어르신들에게 다시 돌려드리는 것입니다.

이번에 행사에 필요한 자금은 최소한 400여만 원. 많은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고기와 선물을 증정하기 위해서는 자발적인 독지가들의 후원이 절실합니다.

이에 [익산시민뉴스] 창간 7주년을 축하해 주시고 독거어르신을 위한 바비큐파티에 독자 여러분들의 후원은 물론 자원봉사로 동참할 분도 기다립니다.

접수방법 : 익산시민뉴스 이메일(iscmnews@iscmnews.com)이나 전화 063-852-3357번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후원계좌는 438-009251-01-011 기업은행 예금주:익산시민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