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키닷컴(http://www.rankey.com)]이 2013년 3월 26일자로 각 사이트별 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익산시민뉴스] 순위는 대한민국 전체 인터넷 약 100만여 사이트 중에서 2만6395위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2%에 들어가는 순위인 것이다. 지난 2010년 6월에 발표한 1만1천56위(11,056)보다는 떨어진 수치로 나타났다.

하지만 랭키닷컴은 [익산시민뉴스]를 대분류 뉴스/미디어, 중분류 인터넷언론기관, 소분류 지역인터넷신문에서 대분류 뉴스/미디어는 같지만 중분류에서는 각 지역에 있는 모든 언론사가 소유하고 있는 인터넷신문까지 포함한 전문뉴스로, 소분류에서는 지역뉴스로 분류해 인터넷신문의 기능을 넘어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중분류 인터넷신문에서는 인터넷뉴미디어, 종합인터넷신문, 포털뉴스로 3개의 소분류로 나눠져 있지만 [익산시민뉴스]가 새롭게 옮겨간 중분류인 전문뉴스의 소분류에는 IT뉴스, 스포츠뉴스 등을 포함해 총 30개로 나눠져 있다. 랭키닷컴의 등록된 중분류(전문뉴스) 내 소분류의 언론사가 1004개로 [익산시민뉴스]는 429위인 것이다. 소분류(지역뉴스)에서는 205개 언론사 중 101위.

중분류와 소분류 순위는 랭키닷컴에 등록된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것이므로 전체 언론사 순위는 정확하게 확인할 수는 없다. 그러나 전체순위는 모든 사이트를 대상으로 한 순위이기에 [익산시민뉴스]가 상위 2%에 들어간 것은 틀림없어 보인다.

그러나 일평균 시간당 방문자수를 확인할 길이 없어 아쉬움이 크다. 지난 2010년에는 [랭키닷컴]이 공개했으나 현재는 큰 금액을 결재해야만 볼 수 있기에 확인 할 수 없지만 인터넷 사용자는 더욱 늘어나 방문자수에는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지난 2010년도에 발표된 일평균 시간당 방문자수가 일평균 시간당 1,161명(1일 - 2만7천8백6십4명)으로 표시돼 있었다. 이를 월 방문자수로 환산하면, 83만5920명(30일 기준)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결과가 나왔을까? 랭키닷컴은 홈페이지를 통해 "수집방법과 패널 선정방법에 대해 지능형 웹서핑 툴바인 ‘Rankey Toolbar’이용자 약 30만 명 중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발표하는 인터넷 인구구성비(성/연령/지역)에 따라 6만 명을 선정해 추출하고 대상 패널의 데이터 왜곡 방지를 위해 운영 정책들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인터넷에서는 하루에도 수백, 수천개의 사이트가 새로 생성되고 소멸되는 역동적인 공간으로 따라서 등록된 웹사이트만을 기준으로 순위를 집계할 경우, 정확한 집계가 어려워 랭키닷컴에서는 패널이 방문한 유효사이트 모두 포함해 사이트의 트래픽(Traffic)을 산정하고 있다"고 한다.

유니크 방문자(Unique Visitor : 순방문자) 수집방법으로 정의된 기간 동안 하루, 1주, 1달 단위의 방문자 수, 24시간, 1주일, 1달 동안 몇 명이 방문했는지 집계하는데 한 사람이 정의된 기간 동안 여러 번 방문해도 한 사람으로 집계한다.

세션 방문자(Session Visits : 시간당 방문자)는 한 시간 내에 같은 사이트를 방문한 경우는 새로운 방문으로 인정하지 않고 1시간을 초과한 후에 다시 같은 사용자가 같은 사이트를 방문한 경우를 새로운 방문으로 인정하기 때문에 한 사용자가 한 사이트를 하루 동안 최대로 방문할 수 있는 횟수는 총 24회로 보기 때문에 2010년도에 발표된 [익산시민뉴스] 일평균 시간당 방문자수는 이에 해당된다고 보면 된다.

한편 [익산시민뉴스]와 함께 포함된 지역뉴스(소분류) 부분에서 경인일보, 매일신문, 경기일보, 부산일보, 중부일보가 1위부터 5위, 전북일보가 22위로 전북에서는 1위, 그 다음으로는 새전북신문이 44위로 전체순위에서는 네이버, 다음, 네이트 순이라고 랭키닷컴은 발표했다.

▲ 2010년에 6월에 랭키닷컴이 발표했던 익산시민뉴스 순위와 일평균 시간당 방문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