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궁원(사진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회장 정인엽)는 오늘(2일) 남산 영화진흥회관에서 열린 제 53차 정기총회에서 남궁원씨를 제 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지상학 이사장과의 경합에서 승리해 신임 회장의 자리에 오른 남궁원 회장은 “투명한 조직운영, 영화인 화합 등 당면한 숙제를 잘 풀어내라고 저를 선택해 주셨다고 믿는다"며 "한 평생을 영화인으로 살아온 인생, 여생도 영화인의 복지와 권익향상 등 영화계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감독협회, 배우협회, 기술협회, 기획창작협회, 시나리오작가협회, 음악작곡가협회, 조명감독협회, 촬영감독협회 등 8개 협회를 산하 기관으로 두고 있으며 부설로 대종상영화제 사무국, 기획실 등을 두고 대종상영화제 및 영화인 인명데이터 베이스작업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으며 회장 임기는 3년이다.

남궁원 약력

출생 1934년 8월 1일, 경기 양평

학력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졸

경력 한국영화배우협회 명예회장, 동아TV 명예회장, 헤럴드미디어 고문

영화 그 밤이 다시오면, 빨간 마후라, 싸울아비, 내시, 여섯 개의 그림자, 국제 간첩, 하얀 가마귀, 전쟁과 인간, 청녀, 화녀, 산배암, 피막, 화분, 남과북 外

수상 1984 영화인 유공자상 2004 프랑스 에르메스 공로상, 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 청룡영화제, 대종상영화제, 백상예술대상 수상 外

가족 부인 양춘자, 자녀 홍성아(1962) 홍정욱(1970) 홍나리(1972)

기타 ‘망가진 적이 없는 배우’라는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