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성폭력상담소·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대표 도성희)는 지난 2일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내에 있는 익산시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익산 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단체결연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성교육·성상담 지원활동,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조성, 공동관심사에 대한 상호교류 및 지역사회 복리증진 등 2013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아동·청소년 감수성 이해 프로젝트를 협력한다.

이번 협약은 익산성폭력상담소·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익산시 국공립어린이집 10곳(이리별나라어린이집, 동산원광어린이집, 부송원광어린이집, 송백마을어린이집, 지안리즈어린이집, 맑은샘휴먼시아어린이집, 천사어린이집, 이리어린이집, 엄마랑어린이집, 배산에코르어린이집)이 사회공동체적 책임의식을 갖고 상호연대를 강화해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공동노력과 협력을 기하고자 마련했다.

이를 실현하고자 국공립 어린이집 등 단체 및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문화센터 체험관 프로그램을 진행, 대상별 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의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도성희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부모들이 모여 사회 4대 악 중 하나인 성폭력 등 지역사회 안전에 대해 함께 의논하고 공유하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성폭력상담소·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13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아동·청소년 감수성 이해 프로젝트를 진행, 교사와 부모 대상으로 아동화, 뇌과학, 성교육 특강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건강한 성의식과 행복한 가족문화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익산성폭력상담소가 영등동 익산YMCA 사무실 시대를 청산하고 남중동 익산상공회의소 5층으로 사무실을 옮겨 업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