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소풍 다녀온 것처럼 너무 즐겁고 고맙습니다~"

익산시 팔봉동 환경사랑회(회장 신문식)가 지난 8일(월) 지역 어르신 560여 명에게 봄맞이 효도관광을 선물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5회째 행사를 마련하고 있는 환경사랑회는 이날 어르신들을 모시고 충북 음성 큰바위얼굴 조각공원과 대전 뿌리공원 일원을 구경하는 효도관광을 실시하고 정성껏 준비한 떡과 과일 등 음식을 대접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사라져가는 경로효친사상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문식 팔봉동 환경사랑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싱그러운 봄을 만끽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팔봉동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황영삼 팔봉동장은 “지역사랑 나눔 행사를 적극 추진하는 환경사랑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