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하 익산자봉센터ㆍ이사장 엄양섭)에서는 지난 12일(금)과 13일(토) 이틀동안 남원 중앙하이츠 콘도에서 익산시의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봉사자, 익산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워크숍을 가졌다.

2006년 처음으로 시작된 자원봉사자 워크숍은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며 한층 더 발전된 모습으로 자원봉사 단체들과의 교류, 협력을 위해 '교류,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봉사자들 간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도자로서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기위해 진행됐다.

첫 날인 12일에는 원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오세영 교수의 ‘자원봉사 리더쉽’이란 주제의 특강과 김경 교수의 ‘소통하는 자원봉사자’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워크숍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익산자봉센터 엄양섭 이사장의 진행으로 자원봉사 단체소개 및 단체간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와 함께 조별로 분과토의가 진행됐다. 다음 날인 13일에는 자원봉사 미니체육대회를 개최해 각 단체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이 됐다.

엄양섭 이사장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나눔의 마음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은 익산시의 큰 자원이자 행복하고 아름다운 익산을 만드는 초석”이라며 “자원봉사 발전에 더 많은 수고를 부탁드리며 보람되고 유익한 워크숍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