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은 매월 둘째와 넷째 주 목요일마다 주민센터쉼터에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11일(목) 첫 공연에서는 서동 난타반과 통기타반 등 2개반 1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한바탕 신명나는 무대와 아름다운 선율로 봄기운을 전했다. 앞으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과 주민자치위원 및 영등2동 직원들은 올해 총 10차례에 걸쳐 작은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영등2동은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실력들을 선보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통해 시민 누구나가 열린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민 한마당 잔치로서 품격 있는 지역 자치문화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작은음악회 참여 수강생들은 “음악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숨겨진 끼를 맘껏 발산하는 흥겨운 자리가 됐다”며 “10월까지 계속되는 작은음악회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