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 육성한 스타티스 ‘옐로크림’, ‘핑키크림’, ‘화이트버드(사진)’ 등 3품종이 드디어 출하를 시작해 화사한 자태를 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생산되는 스타티스는 그 동안 개발한 우리품종 중에서 소비자의 기호성이 우수하며, 평야지 겨울재배에서 난방비 등 경영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이번 농가에서 재배한 ‘옐로크림’은 밝은 노랑의 강건 화경을 지녔으며, 특히 포기썩음병에 강하고, 절화 후 포기 생육이 좋아 2차 절화도 우수하다.

‘핑키크림’은 화색이 밝은 핑크로 매우 화려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화색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화이트버드’는 저온 요구성이 높아 겨울 월동성이 매우 우수하고, 밝은 백색은 상품성이 우수한 특성이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스타티스의 환경적응성 높은 우리 품종의 농가 조기보급 및 소비자 기호도를 높여 농가소득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