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전국 4개 문화재단이 공동주관, 내일신문이 후원하는 ‘2013 문화이모작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문화이모작 전라권 기초교육과정’을 내달 27일일부터 30일까지 익산 유스호스텔 이리온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인력양성 사업으로 마을리더(마을활동가, 마을공동체대표(추진위원장, 청년회장, 부녀회장), 일반 농산어촌 체험마을 주민 등)와 시민활동가(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활동에 관심있는 시민활동가), 마을살이 준비자(문화귀촌, 귀농, 마을살이를 꿈꾸는 청년, 예술인, 일반인 등), 인생이모작 준비자(문화를 토대로 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은퇴예정자, 은퇴자, 일반 회사원, 개인 사업자, 학생 등의 예비문화인력)을 대상으로 기초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지역문화 개념 이해, 지역의 문화자원 가치발견, 지역현장의 생생한 사례소개 및 탐방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지역현장에서 일하는 문화 매개자의 현장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의 스토리텔링 자원 발굴 방안 및 사례, 문화콘텐츠 전략 강의도 마련돼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5월 10일까지 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익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iscf.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이메일(injae.iscf@iscf.or.kr) 및 팩스(063)843-9912) 접수를 진행한다.

교육 선정자는 5월 15일경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며 자세한 문의는 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전화 063)843-88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