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립마동도서관에서는 제49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오는 18일까지 ‘힐링이 필요한 순간, 도서관이 함께합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도서관 주간 행사는 도서관 이용과 독서 활성화를 위해 매년 봄 전국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마동도서관에서는 작은도서관 운영 전략 세미나와 원화 전시, 추천도서목록배부, 참고서 무료배부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에는 도서 및 다양한 물품을 교환·판매하는 토요열린장터와 영화 상영, 도서교환장터, 체험마당(손맛 한국사) 행사에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토요열린장터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아서 쓰지 못하는 모자를 가지고 나왔는데 다 팔아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15일부터 17일까지는 전북작은도서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제3회 작은도서관 운영전략 세미나’를 마치고 오는 18일(목)에는 자원봉사단 출범식이 있으며 도서관 주간행사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ksan.go.kr/)나 마동도서관(☎722-334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