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창작공간 레지던시' 어메이징 컬쳐하우스에서는 사업 오픈프로그램으로 오픈자료전과 주제 워크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픈자료전은 어메이징 컬쳐 하우스에 입주하는 작가들이 활동해 왔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작품세계를 알아보는 자리다. 이 전시는 추후 12월에 계획된 결과보고전을 열었을 때, 그들이 레지던시 프로그램에서의 창작활동 과정과 변화를 알 수 있고 맥이 이어지도록 기획된 전시다.

이번 오픈자료전에는 2011년부터 손민광, 장하나 작가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황재옥, 이용제, 송수연, 정진섭, 박정원, 최진희 2013년는 홍보영, 김언정, 마틴밀러, 박미서 작가가 참여해 서로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된다.

또한 지역예술인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 이 전시를 통해 지역예술인은 2013년 참여작가의 작품을 보며 작가로서의 교감을 이루게 된다.

오픈자료전 오프닝 행사는 오는 26일(금) 오후 5시에 어메이징 컬쳐 하우스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전시는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2011년, 2012년 작가의 작품이,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2013년 참여작가의 작품이 5월 10일까지 전시된다.

부대행사로 주제 워크샵이 진행된다. ‘예술+생태+익산’이란 주제에 맞게 작가 개인작품의 성향에 따라 2013년 참여작가 홍보영, 김언정 작가가 발표를 하며, 익산의 비평가 이승우, 청주의 평론가 박종석, 재)익산문화재단 문화정책팀장 백종옥씨가 전문가로 참여해 전문가적 견해의 발언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