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임병술)는 오늘(19일) 제168회 임시회 중인 가운데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주요사업장을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석탄동 익산농협 RPC를 방문해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농민들이 별 걱정 없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온 힘을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황등면 지방하천 탑천 및 기양천 합류지점 주변 침수지역을 둘러 봤다. 이 지역은 도심 북부권 우수 탑천으로 유입 및 기양천 상류지역 삼기일반 산업단지ㆍ종합의료단지 등 개발로 유입속도가 증가해 상습 침수구역으로 상존, 배수 역류방지면이 파손돼 2차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병술 산업건설위원장은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탑천 재정비가 필요하다"며 "하류지역의 신속한 준설과 하천수위 상승으로 인한 흙탕물 유입방지를 위해 배수로 역류 방지변 정비를 시급히 정비하고 유수지조성 등 다각적으로 재검토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