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훈지청(지청장 이재익)은 지난 20일(토) 익산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원불교 삼동회 주관으로 열린 지역축제인 ‘아하데이 웃음 페스티벌’과 연계해 '보훈문화 체험관'을 운영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근 한반도 안보위기상황에서 국민들에게 우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았음을 기억하고, 나라사랑하는 정신을 기억하고 보훈문화를 알리는 취지로 기획했다.

이날 익산시 자원봉사단체인 ‘함께사랑하는사람들의모임’(회장 김현석)의 회원과 익산보훈지청 직원이 직접 참여해 독립유공자의 업적을 소개하는 대형 현수막을 게시하고 독립운동 옥중체험과 나라사랑 부채 만들기, 핸드페인팅, 한반도 무궁화 붙이기 등 나라사랑정신을 고취하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행사장에는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정규철)등 역사의 산증인인 보훈단체 회원들이 함께하여 더욱 자리를 빛냈다.

이재익 지청장은 “이번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보훈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우리 선열들의 나라를 생각하는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범국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