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 중심인 중앙동이 이달 말이면 리모델링을 마치고 익산시민들을 기다린다.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돌로 새롭게 설치하고 도로가 좀 더 넓어져 보기에도 시원스럽게 보이는 가운데 입점하는 상가들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특히 1979년에 오픈하고 터줏대감처럼 지켜왔던 '대한칼라' 자리에 의류 매장이 들어섰고 대한칼라는 그 옆으로 옮겼다. 그리고 1ㆍ2층으로 이뤄진 커피숍도 이 매장 옆에 오픈할 예정이다.

이렇게 아웃도어 매장은 물론 스포츠의료 매장들이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커피숍도 오픈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커피숍도 오픈할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5월 초순 경부터 중앙동 모든 상가에서는 리모델링 기념으로 할인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먹을거리 장소가 적어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하지만 익산역사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면서 중앙동의 변화는 어디까지 갈지 사뭇 궁금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중앙동의 현재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