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는 오늘(24일) 순창군 레일그린상품 운영을 위해 ‘관광상품(상품명 : 레일그린 순창군) 팸투어’를 개최했다.

코레일에서 추진하고 있는 레일그린 상품은 농촌과 도시의 벽을 허물어 농촌경제발전과 도시민의 웰빙에 기여하는 상품이다.

레일그린 순창군 상품은 올 5월경 전라북도 최초로 출시되는 철도와 지역을 연계한 코레일형 창조경제의 상품으로서 순창군의 유명한 로컬푸드인 고추장, 된장 등 장류체험을 비롯해 순창군의 비경인 강천산 트래킹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 및 체험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가족단위 당일 여행상품으로 적합하다.

이번 팸투어는 철도를 사랑하는 녹색철도회원 및 코레일 전북본부 마케팅 실무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일그린 순창군’ 상품의 특색있는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지속가능한 기차여행 상품개발을 위해 코레일 전북본부와 순창군이 공동 기획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는 "레일그린 순창군 상품이 순창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가족여행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자체 및 도민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