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양선)가 복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23일(화) 시민복지교육을 개최했다.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익산시민, 사회복지관계자,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에는 안도현 시인이 ‘문학과 복지와의 만남’에 대해,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이 ‘삶의 활력을 복지에서...’란 주제로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사회복지의 전반적인 이해와 주민복지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으로, 업무에 지친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신선한 자극을 통해 개인의 생각과 가치관을 점검해 보고 복지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한양선 회장은 “사회복지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ㆍ결집해 미래 복지 발전을 위한 확실한 방향을 제시해 소통하는 으뜸 복지도시를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