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한수ㆍ이해석)는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복지 업무 종사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26일(금) 부안군 변산면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열린 2013년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워크숍에는협의체 위원과 복지업무 관련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주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강병민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카네기연구소 최염순 소장은 ‘조직의 미션과 가치 비전을 내면화하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기술과 능력강화’에 대해 각각 강의가 있었다.

특히, 통합사례관리대상자 사례관리 자문을 하고 있는 사례관리분과 등 9개 분과 분임토의에서는 지역사회 내 복지문제점을 제시하고 현실에 맞는 새로운 복지정책을 제안하는 등 참여자간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한수 익산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주민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ㆍ관이 서로 한마음으로 노력하자”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동의 비전 수립하고 나아가 복지 발전에 기여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익산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과 실무자들은 지역자원 발굴 및 연계를 위한 민ㆍ관 협력 체계 토대를 마련해 나눔과 배려가 있는 건강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