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규) 육상팀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제42회 전국종별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의 성적을 거뒀다. 여고부 포환던지기와 창던지기 그리고 남고부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고부 원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은메달 2개를 거뒀다.

특히 여고부 이미나(이리공고 3학년)는 포환던지기 1인자임을 과시한 듯 금메달을 획득했고, 올해 처음으로 참가한 원반던지기에서는 은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