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서 육성한 스타티스 ‘옐로크림’이 고양 국제꽃박람회 ‘신품종 콘테스트’에서 고양시장상을 받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옐로크림’은 밝은 노랑의 강건한 화경을 지녔으며, 내한성 및 내성성이 뛰어나다. 특히 포기썩음병에 강해 절화 후 포기 생육이 좋아 2차 절화를 해도 우수한 꽃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품종은 일조량이 적은 겨울재배에서도 줄기 생장이 강건하며, 화서가 아름다워 소비자의 기호성이 우수하다. 작년부터 평야지에서 겨울재배가 본격적으로 되고 있으며 현재 농가에서 한창 출하 중에 있고, 난방비 등 경영비가 적게 드는 장점이 있다.

조영철 원장은 "재배하기 쉽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옐로크림’ 재배확대 및 신품종 육성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