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익산역 實봉사회는 지난 13일(월), 군산시 해망동 소재의 늘빛지역아동센터 아동 45여 명을 초청해 섬진강 기차마을로 재미있는 기차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사랑과 나눔의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뤄졌으며, 동행한 아이들은 곡성으로 이동하는 열차 안에서 들뜬 마음으로 간식을 맛있게 먹고 철도교통에 관한 안전교육도 받으며 즐겁고 설레는 기차여행을 시작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은 "레일바이크 체험이 제일 재미있었다"며 "돌아오는 열차에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다"는 말로 봉사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회 회장인 황준연 익산역장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줘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자리가 돼 뿌듯하고, 지속적으로 체험학습 열차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차타기 활성화와 지역과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