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의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은 전북도민들의 미술문화 향유 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된 전북도립미술관의 기획 사업이다.

2004년 10월에 개관한 전북도립미술관은 2009년부터 문화공간이 협소한 시·군의 문화시설과 학교시설을 활용해 미술관 소장품을 전시하는 순회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순창, 고창, 무주, 정읍, 김제, 부안 등 미술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순회전을 통해 도민의 미술문화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이에 신록을 감상하기 좋은 계절에 맞는 전시 기획을 준비한 <찾아가는 작은 미술관>의 익산 W미술관 전시 주제는 ‘길 위의 정원’이다. 참여 작가는 송필용, 강정진, 이창규, 이희춘, 정준하 등 10인으로 총 1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